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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예능

방과후 설렘, 전소연 역시 서바이벌 장인

by BaeBora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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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_설렘_4학년_담임_전소연_사진
MBC 방과후 설렘, 4학년 담임 전소연

'여자 아이들' 올라운더 멤버, 전소연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방과 후 설렘'에서 매운맛 사이다 평가와 섬세한 코칭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여자 아이들 그룹의 리더 전소연이 화제다. 
전소연은 여자 아이들 리더와 메인 래퍼 포지션 담당이면서 보컬과 댄스,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빠지는 것이 없는 올라운더 멤버이다. 여자 아이들 타이틀곡의 작곡은 전소연이 담당했을 정도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걸그룹 잇지(ITZY)와 같은 급이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전소연은 "저희는 만들어 가는 느낌의 그룹이다."라는 지혜롭고 현명한 센스 있는 답변으로 함께 출연한 선배 가수들에게 말도 잘한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여러 명이 함께 불러도 벅찰 곡인 'Lion'을 보컬, 랩, 댄스까지 혼자 소화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서바이벌 장인 (프로듀스 101, 언프리티 랩스타, 퀸덤 그리고 방과 후 설렘)

그리고 전소연은 '서바이벌 장인'으로도 유명하다.  먼저, 프로듀스 101에서는 보컬 포지션인 연습생도 하기 힘들어했던 'Pick me'를 안정적으로 부르는 모습에 전소연의 보컬 실력을 모두가 감탄했다. 비하인드 스토리로는 실력파 연습생으로 유명했던 전소연에게  MC 장근석이 찾아가서 '네가 큐브 짱 먹었다며?'라고 물어봤다는 일화는 꽤나 유명하다. 그러나 걸그룹 서바이벌인 만큼 전소연은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외모에 대한 악플로 악처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어차피 너네가 좋아하는 건 내 옆에 있는 이쁜 애"라는 가사를 쓸 정도로 외모 악플에 마음이 많이 상해 있었지만  "여기 짱 먹은 데는 모두 이유가 있어" 라며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당 무대를 준비하면서 같은 팀 강예빈과 센터 선정 과정에서 트러블이 생기기도 했지만 팀 내 최다 득표로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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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을 하면서 "실력만 좋을 거면 언프리티 랩스 타나 나가라"라는 반응들이 많아서, 이후 진짜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3 디스 배틀 무대에서 외모를 디스 하는 애쉬비 가사에 "저 못생겼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라며 인터뷰하는 당당한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시키는 것만 해야 해서 힘들었다는 프로듀스 101과 달리 하고 싶은 랩 하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계속해서 실력을 증명했다.  평생 큐브 못 맞출 연습생이라는 애쉬비의 디스랩 가사와는 달리 지금은 큐브를 먹여 살리는 선장님으로 불리고 있고, 멘털도 점점 강해져 세미 파이널 무대에서 "이 노래 가사처럼 난 웃는 게 제일 예쁘잖아"라는 가사를 쓰며 자신의 외모에도 자신감을 담은 가사를 쓰기도 했다. 이후 전소연이 발매한 솔로 앨범 '젤리'에선 누가 내게 못생겼다 욕을 한다고 해도 '안티는 메롱'이라며 악플러들을 놀리는 여유도 보여줬다.

데뷔 후에 참가했던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에선 모든 무대의 콘셉트까지 기획하며 그룹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에 전소연의 천재성과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 프로듀스 101, 언프리티 랩스타, 퀸덤 이 세 가지 서바이벌  모두 아쉽게도 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승자보다 더한 화제가 된 진정한 우승자는 전소연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재는 매번 서바이벌에서 평가만 받아오다가 이젠 심사위원으로 아이들을 평가하고 코칭하는 자리에 있다. 그리도 또다시 '방과 후 설렘'에서 그 달라진 위치에서도 사이다 심사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타고난 천재적인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진 아티스트, 전소연

데뷔 전 전소연은 연습생 이전 단계인 '준비생'이었다.  큐브는 처음에는 청순한 콘셉트의 걸그룹을 만들려 했었지만 각종 서바이벌에 출연해서 자신의 능력과 색깔을 보여준 뒤, 큐브가 당시 만들려던 그룹 콘셉트를 전소연의 기준으로 바꿔버렸다. 따라서 전소연은 걸그룹 멤버들 중에서 그다지 보기 힘든 자수성가 천재 아이콘이다.  

전소연은 긴 연습생 생활과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였던 경험을 통해서 '왜 나에게 아무도 말 안 해줬을까'라고 생각했던 걸 다 말해주려고 한다며 칭찬은 팬들이 해줄 테니 자신은 악역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같은 그룹 멤버 미연도 소연의 심사를 봤다며 전소연은  진짜 진심으로 말해주는 좋은 사람이며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 사람을 위해서 이야기해주는 것이 굉장히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런 전소연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도 느껴져 매운맛 사이다 심사평에 용기 있고 책임감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타고난 천재적인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져 그룹으로든 솔로로든 프로듀서로든 전소연의 앞으로 행보 그리고 4세대 아이돌 판을 휩쓸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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