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장기휴가와 새 앨범. 그리고 3월 서울 콘서트
소속사 측은 2021년 12월 6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2021년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는다고 알렸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AMA 대상 수상 때 정국의 영어 수상소감에서 언급했었던 '새로운 챕터'의 의미로 시작하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3월에 서울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LA 콘서트 4회로 2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그리고 BTS 멤버들은 그래미 어워즈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여 미국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그래미 어워즈가 미국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연기되면서 미국행 스케줄이 전격 취소되고 3월 이후로 연기되었다. 따라서 방탄소년단의 모든 스케줄이 3월로 밀리면서 과연 3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BTS 콘서트 공연이 가능할지 많은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그러나 소속사는 이와 관련하여 3월 서울 콘서트를 차질 없이 그대로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국내 팬들을 위한 서울 콘서트 개최
현재 대한민국 규정에 따르면 오프라인 실물 대면 공연은 정부로부터 공식 허락을 받는다는 조건하에 최대 4천 명 규모까지 개최 가능하지만 언제든지 규정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BTS는 한 번 콘서트를 개최할 때마다 엄청난 비용을 경기장 장소에 대여 비용으로 지불하고 콘서트 스텝 고용비와 무대 세트 설치비용, BTS 멤버 무대 의상비, 최첨단 음향 시설과 멤버들의 무대 퍼포먼스를 제대로 촬영 가능한 콘서트 용 카메라와 초대형 무대 스크린 설치 비용 등 소속사 차원의 엄청난 금액이 들어간다. 따라서 최소 몇 만 명의 규모로 콘서트가 개최되어야만 흑자 공연이 가능한데, 관객이 최대 4천 명,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언제 인원이 더 줄어들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도 BTS멤버들과 소속사는 서울 콘서트를 이번 3월에 예정되었던 대로 차질 없이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오랜 시간 오로지 BTS 서울 공연을 기다려준 수많은 국내 팬들을 위해 BTS 멤버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따라서 지난 몇 년간 서울 콘서트 공연에 당첨되어도 매번 가지 못해 아쉬워하던 국내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 티켓팅 사상 최고의 경쟁률 예측
하지만 이런 기대감도 잠시,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 티켓팅은 역대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방탄소년단의 코로나 사태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처음 국내 대규모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되는 것이며, 지난 2019년 10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무려 2년 5개월 만에 오는 3월에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다. 따라서 마침내 방탄소년단이 2년 반 만에 국내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국내 수많은 팬들이 큰 기대감과 티켓팅 전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아무래도 방탄소년단의 이번 서울 콘서트가 이전의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콘서트에 비해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관객들만 입장시킬 예정이기 때문에 국내 수많은 방탄소년단 팬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이는 1월 7일에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이번 3월에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는 이전에 열렸던 콘서트 관객수 50,000명에서 4,000명으로 오만 명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불과 4천 명의 관객들만이 입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용인원이 5만 명이던 이전 콘서트의 티켓팅도 굉장한 경쟁률을 자랑하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팅이 이번에는 더욱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년 반 동안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에 참석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수많은 팬들은 설렘과 동시에 티켓팅이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워질 예정에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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