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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BTS의 패션 스타일과 그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by BaeBora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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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각 멤버들의 스타일과 특징

뷔 (김태형)

구찌, 뷔 (김태형)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는 해리 스타일스, 저스틴 비버 등 쟁쟁한 톱스타들과 겨루어 패션 세계 100인의 남성 1위 당당하게 차지하였다. 뷔는 패션의 아이콘으로 캐주얼부터 하이패션에 이르기까지 경계 없이 모든 장르의 옷들을 너무나도 잘 소화한다. 특히 뷔는 다른 멤버들보다 더 액세서리들을 스타일에 맞게 잘 매치하고 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남성들에게 잘 어울리기 쉽지 않은 화려한 무늬나 컬러의 스카프도 잘 소화한다. 남녀의 경계가 없는 룩들을 아주 센스 있게 표현할 수 있으며 샤넬, 버버리, 구찌 가방도 자주 들고 다니며 다양한 브랜드들을 모두 잘 소화한다.

RM 알엠 (김남준)

비즈빔, RM (김남준)

RM은 사복패션, 꾸안꾸 남자 친구 룩으로 굉장히 유명하다. 하나에 꽂히면 해당 브랜드의 옷을 여러 개 사는 편이며 유틸리티 룩 워크웨어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브랜드로는 일본 워크웨어 브랜드로 빈티지스러운 느낌의 브랜드, '비즈빔'이 있다. 비즈빔의 호루라기 목걸이도 색깔별로 구매해서 착용하고 있으며, 중고나라에서 비즈빔 바지를 찾아내서 사서 입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RM과 분위기가 잘 맞는 브랜드로 비즈빔과 함께 릭 오웬스(Rick Owens) 있다. 릭 오웬스에서 신발을 구매하면 더스트백 대신 에코백을 주는데 그 에코백을 사복패션에 자주 매치해서 들고 다닌다. 또한 피어 오브 갓(Fear of God) 제품도 자주 많이 입는다. 시계는 롤렉스 파텍필립 제품을 자주 착용한다. 한 브랜드에 꽂히면 해당 제품을 자주 애용하는 편이며 자기와 어떤 브랜드가 잘 어울리는지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그 브랜드의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정국 (전정국)

발렌시아가, 정국 (전정국)

정국은 편안하고 실용적인 스트릿 브랜드를 좋아한다. 특히 칼하트 브랜드의 가방, 모자 , 티셔츠 등을 자주 볼 수 있다. 칼하트 티셔츠를 색깔 별로 구매하기도 하였다. 프라다 백팩과 신발도 자주 신으며, 평소 실용적이고 편한 패션을 좋아한다. 정국이 좋아하는 브랜드는 발렌시아가이다. 
그리고 생활한복에 트리플 S 운동화 코디한 룩도 매우 유명하다. 
셔츠 후드 등 발렌시아가 제품도 종종 입는다. 정국은 캐주얼하고 힙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매우 잘 어울리며 제2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었던 캐논 카메라백 마저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데 이를 보다 못한 지민이 정국의 생일날 루이뷔통 가방을 선물해준 유명한 일화가 있다.

BTS가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

  • 오프 화이트 (Off-White)
  • 피어 오브 갓 (Fear of God)
  • 릭 오웬스 (RICK OWENS)

스트릿 패션의 명품, 오프 화이트 (Off-White)

다른 명품들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많은 셀럽들이 착용하여 인지도가 높아진 브랜드이다. Off-White는 루이뷔통 남성 부문 수석 디자이너를 겸했던 버질 아블로가 2012년에 론칭한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로 검은색과 흰색을 베이스로 한 사선 스트라이프가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이 쓰였으며 2020년에 들어서부터는 오프 화이트 브랜드 로고와 택 디자인이 얼굴을 사이에 두고 손이 2개 있는 모양으로 바뀌었다.

미국의 럭셔리 스트릿 패션 브랜드, '피어 오브 갓(Fear of God)'

힙합 스타일과 그런지 룩의 피어 오브 갓(Fear of God)은 디자인 비전공자인 제리 로렌조가 2011년 경부터 준비하여 2013년 공식적으로 론칭했으며, 입소문을 타며 급성장하였다. 국내에서도 후드 등으로 크게 인기를 끈 '에센셜(Essentials)'이 이 브랜드에 포함된다.
2012년에 론칭한 브랜드로 BTS 슈가가 공항 패션에서 심플한 피어 오브 갓 티셔츠를 입어서 슈가 반팔티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연습 영상이나 브이 앱, 일상생활에서 자주 입기에 브랜드 파워가 막강한 BTS로 인해 국내 브랜드 인지도도 상당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저스틴 비버가 이 브랜드의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피어 오브 갓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착장 한 RM의 공항패션도 유명하며, 미국의 NBC 심야토크 지미 팰런 쇼 무대에 뷔가 피어 오브 갓과 제냐의 콜라보 슈트와 셔츠도 모두 품절시킨 적이 있다.

기본적인 틀을 깨는 고스룩의 대가, '릭 오웬스(RICK OWENS)'

다크하고 파워풀한 'ON'의 키네틱 필름에서 의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미 팰런 쇼에서 멤버 전체가 풀착장으로 입고 나온 브랜드이기도 하다. 릭 오웬스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본인만의 길을 가는 브랜드로 매해 파격적인 컬렉션이 눈길을 끈다.  브랜드의 정체성인 블랙이 가장 눈에 띄며 제이홉의 블랙 코트, 알엠도 평소 즐겨 입기에 릭 오웬스에서 쇼핑하면 주는 더스트백의 개념인 에코백도 즐겨 사용한다. 

BTS가 사랑하는 국내 브랜드

  • 제이 백 쿠튀르 JAYBAEK COUTURE
  • 김소룡 kimseoryong
  • 준지 JUUN.J
  • 지장사 JIJANGSA

2019 그래미 어워드, BTS

BTS는 무대 위에서 베르사체, 구찌, 생 로랑, 루이뷔통 등의 최신 컬렉션을 입을 뿐 아니라 사복 패션 또한 셀린 루이뷔통 샤넬도 즐겨 입는다. 하지만 국내 브랜드들도 즐겨 입는다.  하지만 더 팩트 뮤직 어워드의 슈트는 국내 브랜드 제이 백 쿠튀르 JAYBAEK COUTURE이며, 그래미 어워드에서 BTS 멤버들은 제이 백 쿠튀르의 의상을 입었고, 제이홉은 김소룡 의상을 입은 적이 있다. 외국의 시상식에서 국내 브랜드를 당당히 입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정말 멋있다.
엘렌쇼에서는 삼성물산의 준지 제품 Juun.J을 입었고, 특히 '마이크 드롭' 뮤직비디오에서 해당 브랜드의 의상을 볼 수 있고 슈가 정국 지민의 사복패션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또한 생활한복을 즐겨 입는 정국은 지장사의 생활한복 색깔별로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방탄소년단 BTS는 모든 옷들을 워낙 잘 소화하고, 그들이 입는 옷은 명품이든 아니든 매번 화제가 된다. 앞으로도 BTS의 무대 위에서든 일상생활에서든 더욱 패셔너블한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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