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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BTS 지민, 빌보드 싱글 1위 한국 최초의 솔로 가수로 우뚝 서다

by BaeBora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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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_핫백_1위_지민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 솔로로 우뚝 선 지민

 

빌보드 HOT 100 1위 최초의 한국 솔로가수 지민, 케이팝의 새 역사

방탄소년단 BTS 멤버 지민의 첫 솔로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빌보드 싱글차트 빌보드 핫백 (HOT 100) 1위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 케이팝 솔로가수 최초의 기록이며, 케이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지민이 개인으로도 그룹으로도 1위의 고지를 밟은 최초의 케이팝 가수가 된 것이다.

 

불리한 조건으로 바뀐 집계 방식에도 정상을 차지한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빌보드 핫백에서 1위를 한 한국 가수는 솔로와 그룹을 합쳐 방탄소년단 BTS가 유일하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버터 등 총 6곡이 빌보드 1위에 오른 바 있다. 빌보드는 지난 2022년에 특정 팬덤의 영향을 줄이고자 집계 방식을 바꿨다. 주 4회까지 가능했던 음원 다운로드 수치를 주 1회로 감소시켰음에도 정상에 올랐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크다.  이는 스트리밍 기록과 TV, 라디오 기록이 더 중요해졌고 이는 케이팝(K-POP)을 포함한 팬덤형 가수, 특히 외국 가수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이 되었다. 

 

빌보드 핫백은 종합 차트로 스트리밍, 앨범 판매량 등을 고려해서 순위를 정하고 여러 차례 수정해서 스트리밍 쪽을 강화한 비율이다. 그럼에도 1위를 하였다는 것은 특정 점수로 다른 점수를 압도할 수 있을 만한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스트리밍 한 곡을 하는 것이 앨범 한 장을 사는 것보다 쉬울 수 있다. 지민의 전 세계적인 앨범 판매량을 보아도 그 놀라운 영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민의 이번 솔로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상처를 잊기 위해 현실을 외면하는 순간의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1970년 말, 1980년대 초반에 있었던 신스팝에 지민의 독보적인 음색을 맞춰 개성을 살려 표현했다고 평가된다. 미국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이기도 하다. 그런 익숙한 장르의 음악에 본인의 색깔을 입혀 이번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위를 거머쥐는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것이 무척이나 대단하다. 차트를 보면, 팝스타 마일리 사일러스(Miley Cyrus)의 플라워스(Flowers)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컨트리 가수인 모건 월렌(Morgan Wallen)의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 등 쟁쟁한 곡들을 당당히 재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3월 31일 자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8위에 올랐는데 한국 솔로가수 중 발매와 동시에 10위 안에 진입한 경우는 지민이 처음이다. 

 

늘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는 노력형 슈퍼스타, 지민

이러한 놀라운 성적을 낸 BTS의 지민은 늘 겸손하게 많이 부족하지만 좀 느리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천천히 더 정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KBS 뮤직뱅크 1위 당시 수상소감으로 밝힌 바 있으며,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욱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늘 속이 깊고 단단하며 노력이 재능이라면 천재라고 BTS의 다른 멤버가 칭찬할 정도로 노력과 근성이 타고난 지민이 첫 솔로앨범으로 이토록 모두가 놀랄만한 세계적인 성과를 내었는데 앞으로의 그의 음악행보가 어떻게 기대되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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