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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BTS를 사랑하는 리조(Lizzo)는 누구?

by BaeBora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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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아티스트, 리조가 누구지?

리조(Lizzo)는 2020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상을 수상, 같은 해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베스트 트래디셔널 R&B 퍼포먼스, 베스트 어번 컨템퍼러리 앨범을 수상한 1988년생의 세계적인 미국 힙합 여성 가수이다. 그런 그녀가 보여준 BTS를 향한 애정과 음악세계를 짤막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리조의 BTS 버터 'Butter' 커버곡

먼저, 리조의 방탄 올해 최고의 히트곡 버터 Butter 커버곡을 추천한다. Lizzo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소울 풀한 색다른 BTS의 버터를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케이팝 특유의 상큼함을, 리조의 커버곡은 좀 더 풍미 있는 미국적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르게 들을 수 있다.  그녀의 의상 속의 'VMIN'은 그녀가 평소 최애로 꼽고 있는 두 멤버 뷔와 지민을 나타내며, 매우 행복한 표정과 여유로운 느낌으로 버터를 부르다 노래 중간에 "안녕하세요"라고 또박또박 한국어로 말해서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BBC 라디오 인터뷰 속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

이후 리조는 인터뷰에서도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들어낸다. BBC 라디오를 통한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이유로 긍정적인 노래를 하는 것과 선한 영향력,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의 음악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아마도 리조 역시 방탄소년단의 '나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메시지와도 일맥상통하는 노래를 많이 만들었기에 음악적으로 통하는 지점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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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타일스 콘서트와 이후 SNS 라이브

최근 해리스타일스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지민, 뷔, 정국를 직접 만난 그녀의 모습에서 방탄소년단의 팬들 ARMY와 같은 천진난만하게 기뻐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그녀는 SNS 라이브를 통해서도 그들을 만난 흥분과 기쁨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역시 가장 좋아하는 방탄의 멤버는 지민, 그리고 패션 허니(fashion honey)는 뷔라며 지민과 뷔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친언니도 방탄소년단의 팬 ARMY임을 밝히기도 했다. 

해리스타일스 콘서트에서  지민, 뷔와 함께한 리조의 감격과 흥분과 기쁨은 아미들이라면 직접 충분히 공감할 만하며 부럽기도 하고 대리만족도 주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진짜 친구가 된 듯한 모습에 보는 음악팬들까지 흐뭇했다랄까. 다음엔 함께 하는 노래도 기대해도 될는지.

 

리조의 노래 추천

마지막으로 리조의 많은 좋은 노래 중에서 한 곡을 추천한다. 추천할 리조의 곡은 내가 음악 프로그램 중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다음으로 좋아했던 '비긴 어게인' 비긴 어게인 코리아팀 (헨리, 정승환, 이수현, 이하이, 크러쉬, 소향, 적재, 하림)이 부르기도 했던 Lizzo의 Juice. 리조의 원곡도 당연히 너무 좋지만 비긴 어게인 코리아팀이 부른 Juice 너무 좋았다. 아! 물론 해리 스타일스와 함께 부른 Juice도 추천한다. 이 곡의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 모든 게 듣는 귀와 마음을 행복하게 해 주지만, 무엇보다 가사도 무척 좋다는 것. 자존감을 높여주고 행복감을 주는 가사랄까? 이 노래의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듣다 보니 리조가 추구하는 메시지가 BTS 음악의  긍정적인 요소와 매우 닮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피처링한 Good As Hell도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 토닥토닥여주고 위로가 되어준다. 리조의 음악을 들을수록 왜 리조가 방탄소년단의 팬을 자처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따라서 방탄소년단의 음악팬이라면 리조의 음악도 꼭 한 번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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